가장 먼저 시작한 것이 벨칸토 창법에서 가장 기초라고 하는 '흉성의 개발' 부터 시작해 보았다.
사실 벨칸토를 가르치던 성악교사들이 썻던 표현은 처음 성악을 시작한 사람에게 '하성구' 를 노래 함에 있어 좀더 울림을 갖도록 하기위함이 었다. '호흡을 연결한다' 라고도 하는데 입안과 인두를 최대한 열어 공명을 극대화 시키려는 시도 였다.
다음과 같은 방법을 써 보았는데 효과가 있었다.
'이에아오우'로 모음을 시켰는데 이 순서대로 모음을 하게되면 턱만 내려갔다가 올라감을 상기시키고 입모양은 동그랗게 모아지도록 해서 소리가 울리도록 주의시켰는데 역시 '이'와 '에' 모음에서 입술을 동그랗게 모으는것이 잘 안돼었다.
어떤 분은 '뜸'으로 발음을 시켰슴에도 울림이 약해서 '떰'으로 시켜 보았더니 공명이 향상되었다.
여자는 'C5'로 시키는 것이 좋은데 경우에 따라서 'G6' 로 시작해서 한음한음 '아'로 내려보았더니 공명이 유지되었다.
이제 어느정도 발음이 가능한 사람에겐 다음의 연습곡으로 모음이 순화되도록 계속훈련. 물론 '이에아오우'로.
여자의 경우 하향 스케일이 더 잘되는 경우도 있으니 'C5'에서 밑으로 시켜보고, 또 어떤 경우에는 잘되는 모음으로 우선 연습한다음에 다른 모음을 뒤에 붙이면서 완성 하면 된다.
옛 벨칸도 교사들이 이렇게 빨리 훈련시키는 것을 보면 뭐라 하겠지만 뭐니뭐니해도 나는 속도를 중시하는 한국인이므로 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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