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전에 TV 에서 어떤가수가 발성연습을 한다고 소리를 계속해서 고음으로 지르는것을 본적이 있다. 그때는 전혀 관심이 없던때라 그런가 보다 했는데 지금은 주위에서 그런 사람만 있으면 모르는 사람이라도 말리게 되는것을 보면 나도 참 아는척만 느는 모양이다.
목이 상하는경우는 TA 근육만을 사용해서 큰소리를 내거나 고음을 낼때 상한다. 이 경우 아직도 성대는 두껍게 붙어서 소리를 냄으로 고음이 힘들뿐더러 큰소리를 내기위해 성대 바로 밑의 압력을 높여서 부르게 된다. 그러나 이렇게 지속적으로 성대가 계속 비벼지다 보면 점막질의 수분공급이 한계에 이르게 되어 마르게되고, 곧 붓게 되어 터지기 때문이다.
아래 사진은 무리하게 '목을쓸때' 흔히 생기는 성대결절과 폴립이다.
아래 사진은 무리하게 '목을쓸때' 흔히 생기는 성대결절과 폴립이다.
성대 결절 폴립
그래서 고음이나 큰소리를 낼때는 CT근육을 이용할줄 알아야 한다. 성대가 더 늘어날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줌으로 가늘어진 성대가 빨리 진동하거나 위 아래로 넓게 진동할수 있기에 점막질이 상하지 않으면서 소리를 키우거나 음을 높게 유지할수 있기 때문이다.
CT 근육
여기서 다시 한번 Passagio의 중요성을 강조 하지 않을수 없다. 고음뿐만 아니라 중저음에서도 CT근육이 동시에 작용함으로 더욱더 자연스럽게 음을 이동하고 Crescendo와 Decrescendo가 더욱 자연스러워진다.
연습방법은 고음발성을 읽어 보시면 도움이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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