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0년 헨델이 작곡한 오페라 '리날도(Rinaldo)'중 2막에서 알미레나가 부르는 아리아다.
배경은 십자군 전쟁당시 기사였던 리날도와 결혼하기로 되어있던 알미레나가 (Almirena:십자군을 이끌고 있던 고프레도(Goffredo)의 딸) 알미다(Armida:다마스커스의 여왕 )의 마법에 의해 납치되어 당시 예루살렘을 점령하고 있던 사라센왕인 아르간테(Argante)에게 데려갔는데 그만 알미레나에게 반해 사랑을 고백하자 알미레나가 ' 나를 자유롭게 해주지도 않을텐데 차라리 날 울게 내버려 두세요' 라면서 부르는 노래이다.
Lascia ch'io pianga
la dura sorte e che sospiri la liberta,
Il duolo infranga queste ritorte
di' miei martiri sol per pieta.
자유를 갈망하는 나의 잔인한 운명앞에 울게 두세요
자비를 베풀어주사 영켜버린 이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주세요
음이 그렇게 높지 않고 이탈리아어로 되어있어 부르기도 쉬워서 연습곡으로 쓰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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